-
-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 전2권 세트 ㅣ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한동안 일본소설에 빠져 많이 읽어왔습니다.
그러다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은 감동적이라는 말 한마디에 읽게 된 책이지요.
읽는 내내 정말이지 울다 웃다 울다 웃다..
책 뒷표지에 써있는 문구처럼 울다 웃다를 반복했습니다.
저자가 의사로써 잘난척이나 환자의 아픔에 대한 동정론을 펼쳐놓은게 아니라
지극히 삶을 이야기하고있습니다.
극적인 삶에 대해서 말이죠.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가 생기고...
쿨한게 최고라는 듯 가볍고 단순한 것만을 추구해왔던게 경솔하게 느껴집니다.
결코 가볍지 않는 삶을
사람냄새 폴폴나게.. 그래서 한번 읽기시작하면 놓을 수 가 없는 마력이 있는 책입니다.
감히, 강력추천합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