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3 - 양반전·박씨부인전·운영전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3
정주연 그림, 최재훈 글, 흔한남매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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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시리즈는 수수께끼 책 이후로 꾸준히 보고 있어요. 이번에 이상한 나라의 고전읽기 3 신권이 나와서 읽어보기로 했어요. 저랑 딸은 재능티비로 흔한 남매를 알게 되었는데요. 유명한 유튜버더라고요. 워낙에도 캐릭터가 재미있는 두 명인데, 어린이 고전소설을 만화책으로 재밌게 풀어준다니 기대가 돼요.


주인공인 으뜸이와 에이미에요. 둘이 캐미가 좋아서 항상 즐거운 일들이 펼쳐지는데, 고전소설을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가 궁금하더라고요. 집에도 고전소설 전집이 몇 권 있는데, 그림체가 아이가 좀 무서운지 안 좋아해서 잘 안 보는데, 만화로 쉽고 재밌게 접하게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일상생활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다가 에이미와 으뜸이가 도서관 열람실에 가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이 돼요. 꿈속에서 고전소설의 장면 장면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서 제가 봐도 재미있더라고요.


특히 이런 전통 고전 소설을 읽다 보면 늘 교훈이 등장하는데요. 으뜸이와 에이미가 소설 속 상황에 등장하며 여러 가지 일들을 겪고 교훈을 얻어 가는 과정을 만화로 그리니 초등 저학년도 이해하기가 쉽고, 재미있어하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중간중간 으뜸이의 독서일기를 통해서 내용을 한번 정리하고 가게 되어있는데. 아이들과 으뜸이의 생각을 비교해 보며 이야기 나누기 좋더라고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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