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람세스‘ 전 5권으로 구성
※ 저자 크리스티앙 자크
- ‘크리스티앙 자크‘는 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이집트
학자이자,펴내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가 되는 ‘황금의
손‘을 가진 작가이다.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과 고전문학을 전공하던 그는 고고학과 이집트학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결국 이집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 이 책은 역사소설이기도 하고 정치소설이기도 하며,
풍속소설인가 하면 종교적·신화적 소설이기도 하다. 
이집트학 전문가인 작가 ‘크리스티앙 자크‘는 꼼꼼한
고증과 이집트 문화에 대한 깊은 식견을 통하여 고대 이집트 사회를 생생하게 복원시켜놓고있다.
- 이 소설은 파라오의 소설‘이다. 그러나 그 파라오는
 단순히 어떤 개인이 아니라, 인간이 통째로 우주의 어느 지점과 교통하는 전인적 가치축을 꿰뚫은 가장 고양된
의미에서의 자아의 상징이라고 볼 수도 있다.

※ 람세스 전5권 중 2권. 영원의 신전
람세스는 혼자였다. 혼자서 보이지 않는 분의 징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사막, 끝이 보이지 않는 그 불타는 불모의 땅을, 아직도 열쇠를 찾지 못한 자신의 운명을 그는 홀로 대면하고 있는 것이다.
스물세 살의 람세스는 키 180센티미터의 건장한 체격이 돋보이는 청년이었다. 베네치아풍의 풍성한 금발머리, 긴 얼굴, 툭 튀어나온 짙은 눈썹, 작고 날카로운 눈, 긴 매부리코, 아름다운 둥근 귀, 두툼한 입술, 단단한 턱, 그의 얼굴은 위풍당당하고 매혹적이었다.
그 젊은 나이에, 그는 얼마나 먼 길을 달려왔던가! 그는 왕실 서기관이었으며, 아비도스에서 신비에 입문한 자였고, 세티의 왕좌 곁으로 부름받은 섭정공이었다.


람세스 2.영원의 신전

람세스는 혼자였다. 혼자서 보이지 않는 분의 징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사막, 끝이 보이지 않는 그 불타는 불모의 땅을, 아직도 열쇠를 찾지 못한 자신의 운명을 그는 홀로 대면하고 있는 것이다.
스물세 살의 람세스는 키 180센티미터의 건장한 체격이 돋보이는 청년이었다. 베네치아풍의 풍성한 금발머리, 긴 얼굴, 툭 튀어나온 짙은 눈썹, 작고 날카로운 눈, 긴 매부리코, 아름다운 둥근 귀, 두툼한 입술, 단단한 턱, 그의 얼굴은 위풍당당하고 매혹적이었다.
그 젊은 나이에, 그는 얼마나 먼 길을 달려왔던가! 그는 왕실 서기관이었으며, 아비도스에서 신비에 입문한 자였고, 세티의 왕좌 곁으로 부름받은 섭정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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