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안에는몇 군데 지정소가 있는데,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그곳으로 너무 깊이들어가기를 원치 않으신다.만일 그곳에 깊이 들어가려고 애쓴다면우리는 곧 어둠에 묻히게 될 것이다.그리고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그 어둠은점점 더 짙어질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우리가 풀 수 없는 하늘의 성스러운 지혜가존재한다는 것과 인간의 지혜는극히 연약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에라스무스, <자유의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