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통합사회 문해력 1~2 세트 - 전2권 통합사회 문해력
박윤경 외 지음 / 철수와영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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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통합사회 문해력』이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나는 이 책이 '통합사회'라는 교과와 관련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학창 시절에 그런 교과는 없었으니까.. 그래서 이 책을 ‘사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모아 놓은 책이겠구나’, 그리고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책이겠구나’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다.
실제로 읽어보니 뉴스에서 한 번쯤 접했던 이야기들이 나오기도 하고,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는데 그 내용들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생각을 이끌어냈다. 특히 어떤 현상을 바라보는 과거와 현재의 관점 차이, 그리고 지금의 인류가 고민해야 할 문제들을 짚어주는 점이 인상 깊었다.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여러 번 멈춰서 생각하게 되었다. 단순히 읽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문득 ‘그래,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지’라는 당연한 사실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학생들에게도, 성인에게도 충분히 의미 있는 것 같다. 바쁘게 살아가며 깊이 생각할 기회를 놓치고 있던 어른들에게, 잠시 멈춰 사회를 바라보고 스스로 질문해보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책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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