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월하의 기사 > 반드시 사야 할 책 중의 하나가 아닐까한다.
Practical English Usage (Paperback, 3 Rev ed) Practical English Usage 2
Michael Swan 지음 / Oxford(옥스포드)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 대로 반드시 구입해서 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문법 판단의 기준이 될 수가 있을 것 같다. 공무원 영어시험에서 since뒤에 오는 시제에 대한 문제가 있었는데, 공무원 학원 싸이트에 올라오는 답이 전부 달랐던 적이 있었다.

나름의 논리를 펴면서 자기의 답이 맞고, 학원에서도 그렇게 배웠다고 설전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한 명을 제외하고서는 전부 틀렸다.

그 때 이 책에서 해당 사항을 찾아보니 확실하게 알수가 있었다. 개인적인 경험이었고, 활용 방법은 다양할 수 있겠다.

처음부터 문법 기본서 보듯이 봐 나갈 수도 있고, 다른 기본서로 공부해 가면서 참조하는 식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604항목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자기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보기에도 좋다.

몇 몇 항목을 간단하게 적어 보겠다.

195-even, 234- had better, 198 - ever so, ever such, 152-dead and died......

번호가 항목의 목차를 나타내고 그 뒤에 있는 것이 그 내용이다.

교보문고에서 이런 유형의 원서로 된 어법 사전을 전부 찾아 보았는데, 이 책만큼 두꺼운 것은 없었던 것 같다. 

두껍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고 가장 내용면에서 충실한 듯 싶다.

단점을 꼽자면 책의 낱장 종이를 묶어주는 제본 본드가 얇아서 계속 책을 보다보면 쪼개질 것 같다. 

영어 공부 제대로 해보고  싶고, 준비하는 시험이 있다면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기초가 없는 분은 보기가 힘들고(이런 분들이 이 책 사려고도 하지도 않겠지만), 기본 문법은 되어 있는 분이 보면 아주 좋을 것 같다.

강사들이 가르치는 저런 내용은 도대체 어떤 책을 보고 가르치지하는 궁금증을 떠올려 본 적이 있는가?

영영사전에도 없고, 토플책에도 없던데하는 이런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이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이 될 것이다.

이런 책보고 가르치는 것이었다. 영어가 필요한 분이라면 필독서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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