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기술 - 점수, 마구 올려주는 공부의 법칙
조승연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모든 사람은 자신에게 맞는 삶을 추구하면서 살게 된다. 이처럼 각각 사람마다 맞는 공부방법이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선 그 것을 찾길 바라는것보다 자신의 공부방법에 대해서만 급급하게 설명한것 같아, 그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인듯 싶다.

하지만, 공부의 재미와 그 방법을 찾아내도록 도와주기 위함을 표현했다고 봐야함을 생각해야 할것이다. 20분씩 나누어 공부를 하라는 내용은 제일 신선하게 다가왔다. 나 또한 이 방법으로 조금의 효과를 본 듯도 싶기때문에 권할수 있을듯 싶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의 공부기술을 찾아내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의녀 대장금 - 상
김상헌 지음 / 초록배매직스 / 2003년 9월
평점 :
품절


대장금, 실제로 텔레비전으로는 보질 않는다. 책방에 갔다가 책이 나와있길래 빌려보게 되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는 역시 기대를 져 버리지 않고 흥미진진하였다. 궁중에서 일어나는 일과 그 속에 희미하게 비추어 지는 사랑이야기, 우정이야기,, 등장인물중 한내온이라는 조연은 내가 지금도 잊지 못하는 인물이다. 자웅동체(?!)라는 그 말로만 듣던 생명체가 정말 실존했을까 하는 궁금증도 유발된다. 중종의 믿음을 받고, 의녀들의 존경을 받으며 어의녀까지 높은 관직을 가지고 퇴임할때까지의 생활을 담은 이 역사소설은 텔레비전으로 보는것과 색다른 재미를 줄것이다. 의녀와 어의녀의 장면과 요리,의술을 시행하는 모습 등 눈을 사로잡고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들로 가득한 이책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톨스토이 단편선 - MBC 느낌표 선정도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 인디북(인디아이)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처음 나는 이 책을 보고 기겁할수 밖에 없었다.'뭐가 이렇게 두꺼워!!' 책이 두꺼우면 재미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꺼려했지만, 첫장부터 끝장까지 다 읽도록 눈을 책에서 떼어본적이 없는듯 싶다. 요즘들어 책 읽는 것이 재미있어 진 계기도 이 책 덕분이 아닌가 싶다. 우리가 잘 아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바보이반' 뿐만 아니라 '두노인','촛불','세아들'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지금도 책 중간중간 파스텔톤의 작은 그림과 함께 마음에 담아둔 이야기가 생생하다.

'역시 톨스토이야~'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재미가 있고, 한번 읽고 또 읽고 싶은 책이다. 특히 단편소설이라 쉽게 읽을수 있었던거 같다. 이 후 2번째 책도 읽을 생각이다. 강력 추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엠툰
정헌재 지음 / 청하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비소설 베스트셀러부분에 채택되기도 하였다. 작고 귀여운 그림은 재미를 더해주고, 그 속에서 우리는 큰 감동을 느낄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다.'어찌 이렇게,, 표현할수가 있을까? ' 아주 간단하면서도 깊게 표현한 삽입그림들은 포엠툰의 특징중 하나라 볼수있다.

이 책은 삶과 사랑,사람,정등 여러가지 소재를 가지고 독자들에게 다가왔다. 독자들도 이 책을 읽음으로서 읽는 종종 미소를 띄게 된다. 나 또한 그랬다.

이 책을 접하기전 국어교과서 한 페이지에 포엠툰의 한 몫이 나와서 찾아보게되었다. 이 책을 접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소장가치도 높은것 같다. 이 시대의 어른들께 더욱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전우익 지음 / 현암사 / 199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전우익님의 글을 이 책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편지글 형식이라 해도 되는데, 자신이 자연과 벗삼아 살아가는 이야기를 줄줄 널어뜨린 것이 재미를 더해주었다.
산수유열매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어떡해 생겼을까 하는마음에 인터넷으로도 검색했던 나 이다.

집에는 세탁기도,전기불도,텔레비전도 없다. 오직 자연속에서 자연을 통하여 삶을 추구해 나간다. 자신에게 필요한것들은 주위에서 찾아 쓰며 만족하는 삶은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꼭 해보고 싶은 일로도,, 그리고 그 재미로 다가왔다.

함께 할수록 기쁨이 배가 되는 교훈도 선사하는 이 책은 권장할 만한 책이다. 단점이 있다면, 책이 너무 얇다는점. 읽을수록 페이지가 몇장 남지않아, 읽는 독자를 아쉽게 하는 점이 있다. 되새겨 읽을수록 그 느낌이 다르게 하는것도 묘한 매력인듯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