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전우익 지음 / 현암사 / 199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전우익님의 글을 이 책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편지글 형식이라 해도 되는데, 자신이 자연과 벗삼아 살아가는 이야기를 줄줄 널어뜨린 것이 재미를 더해주었다.
산수유열매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어떡해 생겼을까 하는마음에 인터넷으로도 검색했던 나 이다.

집에는 세탁기도,전기불도,텔레비전도 없다. 오직 자연속에서 자연을 통하여 삶을 추구해 나간다. 자신에게 필요한것들은 주위에서 찾아 쓰며 만족하는 삶은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꼭 해보고 싶은 일로도,, 그리고 그 재미로 다가왔다.

함께 할수록 기쁨이 배가 되는 교훈도 선사하는 이 책은 권장할 만한 책이다. 단점이 있다면, 책이 너무 얇다는점. 읽을수록 페이지가 몇장 남지않아, 읽는 독자를 아쉽게 하는 점이 있다. 되새겨 읽을수록 그 느낌이 다르게 하는것도 묘한 매력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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