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책 덕분에 내 삶은 하루아침에 달라졌다. 갑자기 삼라만상이 저마다의 의미를 띄었고, 나는 누군가를 위해 존재하고 있었다. 한 마디로, 나는 존재하고 있었다. 나는 기쁜 마음으로 잠들었다가,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 멍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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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100자평]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ｌ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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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소 (이메일 보내기) l 2020-11-16 08:18

https://blog.aladin.co.kr/comdori/12143036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 - 완전하지 않아도 분명히 존재하는 행복의 가능성들
성진환.오지은 지음 / 수카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성진환님의 만화로 깔깔 웃고, 오지은님의 글로 눈물을 훔치게 되는 단짠단짠 사람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하는 책. 올해 읽은 에세이 중에 가장 좋았다. 두 분의 사랑과 함께 사는 데 있어서의 철학은 비슷한 상황인 나에게 너무 배우고 싶은 부분이다.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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