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그녀의 XXX 3
모리나가 아이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좋아한던 아이와 영혼이 바뀌는 소재는 이미 진부하고 뻔할것 같은 이야기

더이상  신선하지 않다.

하지만  전혀  색다른 이야기를 보이는 '나와 그녀의 XXX'

몸이 바뀐 사람들 끼리 나중에  서로 사랑을 하게  된다는 앞이 뻔히 보이는 줄거리를 넘어서~~~

서로 좋아하는 것은 고사하고  (남자인)  아키라의  몸을 가진 나나코는 몸이 바뀌는 것 조차 싫어하고,

주인공인 아키라 이 바뀌는 것은 원하지만.... 

여성적인 자신의 성격에 오히려 왈패인 나나코의 이미지를 뒤엎고 귀엽고 청순한 나나코

되어버려서 남학생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마는...!!!

게다가 죽마고우인 친구에게 대쉬를 받고 마음까지 흔들리고 맙니다...

마음여자지만....... 남자로써 살아온 아키라의 영혼은 어떤 선택을 할지~~~후훗...

(이때 이미 아무 망설임도 없이... 나나코는 남자 " 그 자체" 가 되어있는 중.....ㅋㅋ)

만 본다면 순정만화지만.......영혼으로 본다면...BL .... 특이한 이야기....

이렇게 같은 소재를 쓰면서도 색다른 이야기를 끌어낼수 있는 작가님께~~ 박수를!!

그렇지만 얼른 책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텀이 너무 길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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