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각성
찰스 스윈돌 지음, 정진환 옮김 / 죠이선교회 / 200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극추천하고 싶은 책, 그러나 번역이 좀..이해하며 읽기 어려워요. 새번역으로 개정판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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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ksama 2017-07-27 0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외국책은 항상 번역이 좀 아쉽네요 ㅠ 저자가 ‘은혜‘에 대해 설명하는 중에 존 번연의 [천로역정] 에 대해 설명한 페이지가 있었는데, 천로역정의 주인공인 ‘크리스쳔‘의 본래 이름이 graceless라고 적힌 것을 보고, 무릎을 탁 쳤었죠. 은혜를 깨닫지 못한 자 (Grace + less)는 천로역정의 주인공처럼 죄의 짐을 스스로 지고 사는 죄의 종으로 표현한 부분은 참 멋진 비유였습니다. 그런데 그 주인공의 이름인 Graceless (grace[은혜] + -less[없음])을 단순히 ‘타락‘으로 번역한 것은 참 아쉽더군요. 천로역정의 원래 번역본이 그런것인지 이 책의 번역이 그런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도 새번역 개정판이 필요해 보인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책 자체는 전반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