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의 레몬에서 시작되었다
황경신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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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한때 성인들을 위한 동화들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다. 정채봉, 안도현 등등... 나는 개인적으로 정채봉씨의 순수하고 정말 말그대로 동화같은 글들을 사랑한다. [나는 하나의 레몬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을 정의하는데는 다소의 시간이 걸렸다. 시집, 산문집, 동화, 에세이...?

글쎄... 이 책의 작가 황경신은 또한 한때 스트리트 매거진의 시조로 붐을 일으켰던 페이퍼의 편집장이다. 다른 리뷰처럼 페이퍼의 매니아라면 두손들고 반길만한 내용과 구성, 책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깔끔하고 예쁘고 잘 포장되어있으며, 나름대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화들도 있다. 그렇지만 무언가에 더 목마름을 느끼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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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영문법 - Back to the Basics
오카베 카요코 지음 / 다락원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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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문법을 초등학교, 중학교때부터 배우지만 대학생, 혹은 성인이 된 후에도 영문법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할 때가 있다. 그런 이들에게 초, 중등학교에서 배웠던 그 틀대로 그대로 배우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따라서 이 책은 초중고생이 아닌 일반인으로서 영문법을 처음, 그리고 단기간에 한번 훑고 지나가기에 좋은 책이다. 영문법을 배운다고 처음부터 정색하고 앉아서 200 30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으로 시작한다면 그 책을 끝낼 거라는 장담을 하기 힘들것이다. 일단 쉽게 이런 책으로 맛보기를 한다음 좀 더 깊이 들어가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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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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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베르베르의 많은 소설들 중에 [개미] 하나만을 읽어보았었지만 그 충격의 강도(?)가 컸던 탓에 베르베르는 여전히 내게 잊혀지지 않는 소설가 중의 한사람이었다. 그러던 중 짧은 단편들을 모은 나무라는 소설이 나왔고 역시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

우선 이 책은 개미에서의 충격과 감동을 감소시키지 않는 그런 기발한 책이다. 그런데 18편이나 되는 소재들을 읽다보면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개미 밖에 읽어보지 않는 나이지만 베르베르 소설의 공통점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그런 것이다. 어린 신들의 학교, 취급주의:부서지기 쉬움, 뇌, 등등의 단편들을 보면 발상 자체가 굉장히 잔인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모두가 인간을 세계를 지배하고, 지배당하고 그런 지배 피지배의 역학관계 아래에 놓여 있다. 그리고 결말은 기발하지만 역시 당혹스럽다.
베르베르가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따스함과 사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믿고 싶기에 내가 이 책과 소설의 깊은 의미를 채 헤아리지 못한 것이라고 믿고 싶다. 베르베르의 다른 소설들도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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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5 애니메이션 & 액션 스크립트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권장윤 지음 / 길벗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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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를 처음 배운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지금은 MX 버전까지 출시되어 플래시5가 구버전이 되었지만 아직도 5 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이 기초부터 실전 예제까지 자세하게 알려줄 것입니다. 게다가 책의 구성이나 인쇄상태, 편집이 깨끗하고 조잡하지 않고 지은이 권장윤씨의 캐릭터가 표지에서부터 책 내용마다 등장하여 직접 튜터링받는 친근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플래시를 처음 접하면서 독학하려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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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MX Motion+Action - 모든걸 알켜주마
신명용 외 지음 / 제우미디어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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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플래시 책중에서 무시못할만한 두께나 가격이 상당히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그만큼 내용이 충실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예제가 실용적이고 쓸만한것이 많아서 플래시 무비를 만들때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플래시를 잘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보았던 여러 책들 중에 가장 무난하면서도 보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초중급 정도의 난이도라 플래시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기에도 적당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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