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부터 시작된 외국어 공부로 기초영어 책을 이것저것 접해보고 있다.
사실 앞 리뷰에도 썼었지만 영알못이라 영어보다는 차라리 다른 외국어를 공부하는 편이었다.
그래도 여행을 가면 대부분 영어로 소통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영어의 중요성은 늘 느끼고 있어서 올해는 기초적인 부분을 마스터하는 게 목표였는데, 이번에 접한 책은 <기초영어 1000문장 말하기 연습>이라는 책으로 하루에 10분을 투자하여 2주 동안 1000문장을 직접 적어보고 mp3를 듣고 따라 하며 회화 실력을 늘릴 수 있는 책이다.
요즘 굳이 학원을 가지 않아도 인강이 잘 되어있지만 보통 1년 단위로 결제를 해야 되니 부담되는 게 사실이다.
헬스장이나 요가학원을 3개월 등록하고도 실제 몇 번 가지 않는 게으른 내 성격상 인강을 1년 결제하면 왠지 초반에만 열심히 하다가 돈만 날릴 것 같은 생각에 독학을 위해 영어 책 몇 권을 살펴보니 요즘 꽤 괜찮은 책들이 많았다.
사실 책으로만 학습하면 한계가 있는데, <기초영어 1000문장 말하기 연습>은 책뿐만 아니라 mp3를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 보니 혼자서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게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