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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달랏 여행의 모든 것 - 관광지부터 숙소, 식사, 카페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베트남
손연주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7월
평점 :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오늘 리뷰해 볼 책은 『나트랑, 달랏 여행의 모든 것』입니다. 여러분, 휴가 다녀오셨나요? 저는 지난 4월에 이른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패키지 여행으로 나트랑과 달랏을 다녀왔답니다. 베트남에서 보낸 시간이 너무 좋아서, 나중에는 배낭여행으로 곳곳을 돌아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고요. 다음 배낭여행을 준비하며 이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받고 처음 든 생각은 '정말 가볍다!' 였습니다. 보통 여행 가이드북은 묵직해서 여행지에 가지고 가기 부담스러운데, 이 책은 가벼워서 여행할 때도 챙겨 가기 딱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가벼운 책이지만 레이아웃이 잘 정돈되어 있어 읽는 내내 눈이 편안했습니다. 글자들이 뺵빽하게 나열된 것이 아니라 여백과 구성이 적절해, 시각적으로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테마 별 정리 상단에는 테마가 정리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관련 여행지가 소개개되어 있어 앞으로 여행지를 고를 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장 이 책에는 단순히 여행지 정보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문장 예시도 담겨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자주 사용할 만한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음 여행에서 책에 나온 간단한 표현들을 직접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트랑 추천 여정 책에는 나트랑 추천 여정이 정리되어 있어, 여행 계획을 짜기 어려운 분들도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보아 차량 등 이동 시간까지 구체적으로 표시되어 있어, 지도만으로는 가늠하기 힘든 실제 거리감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트랑 맛집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맛집 탐방이죠! 저는 관광지에 있는 유명 맛집보다는 현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가게들을 찾아가고 싶은데요. 이 책에는 그런 현지 맛집들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각 가게의 특징까지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단순히 가게 이름만 나열된 것이 아니라, 추천 메뉴와 분위기까지 설명돼 있어 실제 방문을 상상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여행지의 풍경과 분위기가 다시금 떠올라 즐거웠습니다. 다가올 하반기 여행에서는 이 책을 길잡이 삼아 더 알찬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여행의 설렘을 다시 느끼게 해준 책으로 나트랑과 달랏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