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Jackson - Thriller 25th Anniversary Edition : Deluxe Version (Casebound/Pozzoli Book) - 7,500장 한정 판매! (CD+DVD+48p부클릿+홀로그램 스티커+영문,번역 가사 (Limited Edition))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기존앨범이 있어도 구입하게 만드는 소장가치 만점의 앨범. 가격도 준수해서 더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킬빌 Vol.1 + 2 (디지팩) - 무삭제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루시 리우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요즘 이런 부류의 영화가 땡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피아니스트 [dts] - 할인행사
로만 폴란스키 감독, 애드리안 브로디 외 출연 / 스타맥스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최근 유대인이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저지르는 만행을 보고있자면 

과거 나치에 의해 피해를 입었던 그들의 피해자였던 과거에서  

이제는 누군가를 학살하는 피의자의 모습으로 전이된 것을 느낄 수 있다. 

선도 악도 모두가 상황에 따라 변하는 세상. 

누가 영원한 악이고. 

누가 영원한 선인가.  

 

 

과거 나치의 만행을 다룬 영화들은 다분히 유대인의 시각만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 피아니스트는 그런 피해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다른 그것과 달리. 

피해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면서도 결코 절대적인 선악의 기준을 심어놓으려 하지 않는 

로만 폴란스키의 고집이 엿보이는 영화이다. 

 

학살을 하는 나치들은 그것의 죄악을 느끼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원래 

그렇게 인간이 행동하는 것처럼 행동한다. 

학살을 당하는 유대인들은 마치 그것이 정해진 운명인 것처럼 담담하게 

그것을 받아들이지만 결코 채념하지 않고 그들의 삶을 영위한다.

 

그리고 그러한 인간성이 상실된 현장에  

피아노의 선율이 흐른다. 

잔잔하게, 그리고 때로는 애절하게 흐르는 쇼팽의 음악. 

그것은 학살자와 학살당하는 자의 사이를 좁혀주는 촉매제가 되고. 

음악은 인간의 사상, 인종, 종교를 뛰어넘는 영원불멸한 가치를 지닌 

것임을 말해준다.  

  

스필만 역의  아드리언 브로디의 연기는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그 연기가 대단한 것인지조차도 느끼지 못할 만큼 대단한 것이다. 

(피아니스트는 칸느 영화제와 아카데미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고, 

주인공 스필만 역의 아드리언 브로디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밀어내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를 본 후에는 수 많은 장면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장면 하나 하나가 주옥같은 명장면들인 명작. 

 

그리고 나에게 그 명장면 중에서도 더욱 더 가슴에 남는 장면은 두 가지였다.

 

 

먼저 영화의 중후반부에서 소리를 내지 못하는 피신생활을 하는 스필만이 

피아노 건반 위에 손을 올리고 상상속에서 피아노를 치는 장면은 가슴을 도려내는 

애절함이 화면밖까지 느껴지는 것이었고, 

 

무엇보다도

영화의 말미에서 가족 모두를 잃고 홀로 굶주림에 지친 상태로 

은둔생활을 하던 주인공 스필만이 독일 장교를 우연히 만나는 장면. 

그리고 그곳에서 펼쳐지는 쇼팽의 발라드 1번은 감동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가슴속에 아로새겨놓고 영화를 본 이들을 한 동안 멍한 상태로 만들어 놓는다. 

 

인간이 만든 것들 중에 무엇이 영원할까? 

 

그것이 무엇인지 모두 설명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예술이 그 중 하나라는 것이다.

 

 

신의 입장에서 인간의 전쟁을 바라본다면 

작은 존재들이 무가치한 것을 위해 서로를 죽고 죽이는 

한편의 희가극일 뿐인지도 모른다. 

그런 사람이 죽어나갈 뿐인 희가극의 중심에서 울리는 

한 줄기의 피아노 선율. 

  

건방지게도 내가 신이라고 입장을 바꿔 생각한다면

신이라면 그것만이 유일하게 가치를 지닌 인간의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사족을 하나 달자면  

나처럼 감독의 의도를 다 파악하지 못하고, 연기의 깊이를 헤아리지 못하는 

머리가 나쁜 사람들은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쇼팽의 피아노 선율에 취하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그 값을 하는 것일 테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헬보이 2 : 더 골든 아미(2disc) - 스틸북
론 펄만 외, 길예르모 델 토로 / 유니버설픽쳐스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길예르모 감독의 동화사랑은 헬보이에서도 드러난다. 주인공이 매력적인 작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합본 메피스토(Mephisto) 13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SF를 좋아하고 서양식 유머에 익숙하다면 이건 구입하는 순간 보물이 될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