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의 로블록스 모험 일기 : 로 구울 뉴비의 로블록스 모험 일기
로블록시아 키드 지음, 김선희 옮김 / 길벗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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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로 계속 나오는 책인지 모르고

「벌떼 시뮬레이터」편부터 읽기 시작해서

신작이 나올 때마다 하나하나 챙겨 보게 되어버린

<뉴비의 로블록스 모험 일기>!


<뉴비의 로블록스 모험 일기>를 통해

로블록스 게임 속, 가상 세계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일본 만화 <도쿄 구울>을 원작으로 한

「로 구울」이란 게임을 테마로 했더라고요.


그리고 역시나 이번 모험 이야기도 꿀잼이었답니다!

기존 시리즈들에 비해 스케일은 더 커진데다가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괴물이 나오거든요ㅎ











<뉴비의 로블록스 모험 일기>가

로블록스 게임을 바탕으로 한 팬픽션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순서 상관없이 읽어도 상관없었는데,

이번 「로 구울」 편은 조금 달랐어요.


「매드 시티」의 속편이나 마찬가지라서

이왕이면 「매드 시티」를 읽은 후에,

「로 구울」을 읽으면 훨씬 더 재미있다는 사실.


그래서 이야기도 뉴비와 덱스가

'매드시티' 교도소에서 탈출한 뒤부터 시작합니다.












범죄왕 킹팻의 눈을 피해

몰래 숨어 지내고 있는 뉴비와 덱스.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쥐 죽은 듯 숨어 지내다보니

위협적이고 숙련된 암살자였던 덱스는

어느새 무기력한 뚱보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그러던 어느 날, 덱스는 신문을 읽다가...

등에 기다란 촉수가 달린 괴물, 구울이 나타나

덱스와 뉴비를 찾으러 다니며


도시를 온통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는

엄청난 뉴스를 보게 되는데요.

흥분한 뉴비와는 달리 덱스는 조금도 신경쓰질 않죠.


하지만 이내 구울이 덱스와 뉴비를 찾아내고,

둘은 다시 도망자 신세가 되어 버립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제는 재미삼아 도시를 박살내는 구울들.


과연 뉴비와 덱스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매드시티를 구할 수 있을까요?ㅎ












책은 제가 먼저 읽고, 아이가 그 다음에 읽었는데

저랑은 달리 아이는 초반부터 너무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별로 웃기지 않았던 것 같은데 혼자 막 웃고ㅋ

중후반부터는 집중해서 읽더니 순식간에 다 읽었다고.


역시나 이번에도 책을 다 읽고 나서

실제「로 구울」게임에 대해 무척 궁금해했는데요.

인기도 있고, 완성도까지 높은 게임이라더니

초반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결국 둘다 포기ㅋ

이럴 땐, 진입장벽이 높은 게임이라는 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ㅎㅎㅎㅎㅎ


그림 하나 없이 글만 있는 책이지만,

지난 시리즈들에 비해

스케일도 커져서 스릴 만점이었던

<뉴비의 로블록스 모험 일기>!


이번 모험으로 친구들과 함께 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교훈도 얻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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