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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어드벤처 56 : 기묘한 자연현상 - 쿠키들의 세계 역사 탐험 ㅣ 쿠키런 어드벤처 56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23년 3월
평점 :
작년에 53권을 읽은 뒤로,
꾸준히 챙겨 보고 있는 <쿠키런 어드벤처> 시즌 3.
세계 역사, 지리와 관련된 상식을 알게 되고,
재밌는 스토리에 웃음 포인트도 많아서 그런지
아이가 이 시리즈를 참 좋아하더라고요.
이번에도 역시나 보자마자 읽겠다고 난리ㅋ
56권은 '기묘한 자연현상' 편으로
신비로운 지구의 자연현상과
세계의 미스터리한 건축물을 소개해 주는데요.
지구에 이런 곳이 있다고? 할 정도로
모두 놀랍고 신기한 곳들이라
어른인 저도 너무 재미있게 봤답니다.
<쿠키런 어드벤처 56 : 기묘한 자연현상> 편에서는
아름답고 신비한 벨기에의 푸른 숲, 할레보스부터
서아프리카 모리타니에 있는 사하라의 눈,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 근처에 있는 태양의 문,
피라미드만큼이나 유명하다는 이집트의 오벨리스크,
히말라야의 해골 호수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야기는 다이노사워와 호두 / 파인드래곤과 콜드 /
버블과 페스츄리 /페이와 스트링젤리
이렇게 4팀으로 나눠져서 모험이 펼쳐집니다.
줄거리만 봐도 4가지 에피소드 모두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만한 내용이죠?ㅎ
쿠키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함께 하며
가끔은 생각지 못한 전개에 웃음이 터지기도 하는데요.
저희 아이는 이 전투씬이 뭐가 그렇게 웃긴지
몇 번을 보고 또 보면서
볼 때마다 혼자서 키득키득ㅎ
'흡혈귀가 흡혈귀를 물면?'
에필로그마저 이런 아찔한 엔딩이라니...
다음 57권을 안 볼 수 없게 만든다니까요ㅎ
재미있게 책을 읽다 보면,
이야기를 통해 여러 가지 정보나 상식 또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아요.
「브브의 자연 탐험」과 「콜드의 유적 탐험」으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요.
「세계 역사 탐험」과 「미스터리 취재 노트」는
교과 연계까지 되어 있으니,
글이 많더라도 꼭 읽어보는 게 좋겠죠?
쿠키들과 함께 하는 세계 역사 탐험 만화,
<쿠키런 어드벤처> 시리즈.
덕분에 아이가 책과 좀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세계 곳곳의 신기한 자연 현상과
미스터리한 건축물에 대해서도 알게 돼서 좋았어요.
다음 58권은 '세상의 끝' 편이던데,
어떤 곳을 탐험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ㅎ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