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뇌에 가까운 주입식 교육으로 히어로가 되는건 알겠는데 그래도 사회의 무관심이 이해가 안되네요. 도와줬는데 고맙다는 말도 안할정도로 무시하기에 히어로들 힘이 너무 크지 않나요? 거기다 안티히어로 집단이 히어로들 괴롭히는 이유도 모르겠고 그 와중에 안티 히어로 중심인물이 히어로랑 연애 하는데 두 집단 다 알면서 그걸 보고 있는지도 전혀 이해가 안돼요. 그래서 읽는 내내 집중이 안됐습니다.
바탕으로 한 소설인데 흔하지 않고 독창적인 설정이 참 좋아요.로판 배경이라 역하렘 남주 후보들이 나오는데 주식 잡기 쉬워서 맘편하게 읽었어요. 로판으로서가 아니라 스릴러도 가미되어서 스릴러 좋아래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듯해요.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재미있게 읽었어요. 오컬트 영화 전문배우와 오컬트전문잡지 기자 조합도 좋았고 수가 마음에 들어서 어필 하는 공한테 일에 집중하느라 본의 아니게 계속 철벽치는 수의 관계도 좋았고 점점 커지는 사건들과 결국 연인관계가 되는것까지 다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