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이어서 좀 놀랐네요. 공화주의만 사랑하다 배반당한 남주를 거둬들인 여주가 멋졌습니다.
개그물인줄 알았는데 감정선도 섬세하고 먹먹해서 혼났어요. 마지막에 그런 결말이라 심란하고 ㅠ 작가님이 외전에 행복한 얘기를 잔뜩 써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