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관계가 아니라서 실망했어요. 이 정도면 둘이 귀여운 수준이에요. 수가 군인이지만 과거 때문에 좋은게 아닌데 아빠 빽도 든든하고 공도 있어서 안심이네요. 공과 수 둘다 과거가 일찍 밝혀진게 의외였습니다.
스핀오프인거 알고 보긴 했는데 수 마음이 이해가 잘 안되네요. 나중에 수 시점도 나오면 더 이해가 갈까요. 공 마음은 잘 알겠는데 ㅋㅋ bl로서는 재미있었어요.
에르나처럼 길러져서 그런 듯 하네요. 그나마 에르나는 몰락한 남작 손녀라기도 하지 공작가의 장녀가 그렇게 길러지면 좀 큰일인거 같은데 말이지요. 여주 한테는 여주도 모르는 비밀이 있는거 같고 남주는 일단 계략남 같긴 한데 과연 둘 사이에 혐관이 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