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힘을 더 기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면 다르게 이어질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래도 결국엔 둘에게는 해피엔딩인듯 하네요.
그냥 미친싸이코패스 심리를 보는거 같아요. 특히 마지막이 불호네요. 수가 어떻게든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가해자가 된 피해자가 된듯한 결말이 싫어요.
피폐물인데 다정공이라니 안어울릴거 같은데 섭공이 피폐물로 만든 주요 원인입니다. 경찰도 막지 못하는 강력한 섭공이지만 주인공들을 이길수는 없지요. 제목인 부나비가 세사람 모두를 나타내는 말이라 인상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