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완성형 캐릭터들의 사랑이야기라 가볍고 즐겁게 읽었어요. 크게 심각하지 않지만 감동적이에요.
여주성장물인가 싶더가 미스테리한 쌍둥이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시바의 성장이야기와 사이퍼와 아니스의 사랑이야기로 끝난 이야기. 셋이 다 행복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