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하고 공애게는 친절한 세계관이네요. 아니 공에게 친절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거겠지만요. 암튼 수 인권은 누가 챙겨줄까요.
고통스러운 전개가 아니라서 편하게 읽었어요. 제목이 반전일줄 알았는데 제목 그대로였네요. 어떻든 둘다 근본적으로 좋은 사람이고 서로가 사랑하고 필요한걸 알기에 열심히 살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는게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