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고양이 답지 않게 소심한 성격이라 마음에 안들었네요. 공도 호랑이답지는 않았지만 다정해서 좋았어요.
짓말해도 몸은 거짓말 안한다더니 확실히 잘 자긴해요. 억지로 안만나려고 해도 계속해서 만나게 되고 잘 자고 그러다 보니 다시 이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