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에서는 별로 없는 남주 여주 모두 아카데미에서 공부하는 학창시절 얘기입니다. 또 귀하디 귀한 남주시점 로판이기도 합니다. 요한과 일레나가 서로 돕고 사랑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로미오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를 만나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 나가는 전개는 당연히 아니고 줄리엣의 고등학교 생활과 사랑과 우정과 가족애등등 성장소설 비슷한 면도 있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줄리엣의 짝을 찾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다 좋은듯하네요. 중간에 레본이 너무 구르고 자이드가 너무 굼떠서 짜증났지만 둘다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