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사이에 큰 갈등은 없어서 아쉽네요. 방해꾼 사라지고 나자 금방 오해도 풀려서 좀 밋밋하긴 했어요. 그래도 오랜세월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갓생산 커플이라 신선했어요.
좋아하는데 오컬트라기보다 수 주변의 이야기에 더 가깝고 암울하네요 ㅠ 둘이 언젠가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거스르지 않고 이야기 쓰는거 쉽지 않은데 이 작품은 그걸 해냅니다. 사랑이야기도 재밌지만 당대의 시대얘기도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