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많고 반전 있는것도 있어요. 근데 생각보다 최면거는 사람의 역할이 크지 않아요. 최면 거는 사람의 실력이 좋은거겠지만 그냥 알아서 최면대로 쾌락에 빠지고 최면 거는 사람은 그냥 최면 걸고 한번 하고 끝이라 목적이 뭔지 갑자기 뒷사정이 궁금해졌습니다.
금발미남에 황자에 성기사에 좋아할만한 요소는 다 갖추고 있어서맘에 들었는데 쌔한 구석이 있나 싶더니 여주가 잘못된 고백을 해서 다행스러웠습니다. 여주는 능력있는 신관인데 현대인의 관점을 가지고 있고 성격과 신분에 비해 큰능력과 그에 따른 외부의 압력으로 꽤나 고생하지만 그래도 다 풀려 남주와 잘 살아서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