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앤 그냥 여주가 탐정이라 생각했는데 용의자였어요 ㅋㅋㅋ 벗어나려고 탐정을 만나는게 시작이라서 흥미가 생겼어요. 스팀펑크 세계관도 마음에 들고 로맨스는 적지만 저는 좋았어요.
시리어스물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평범한 캠퍼스물이어서 놀랐어요. 헤테로공을 짝사랑하는 수 이야기가 절절하게 펼쳐집니다. 공은 마음자각도 늦고 고백도 늦게 하는데 고백뒤에 진도도 느리고 ㅋㅋㅋㅋ 하지만 연인으로 수 챙기는 모습도 나와서 많이 발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