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머리 좋아서 맘에 들어요. 근데 실질적인 힘이 없으니 효과가 별로 없네요. 남주 없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그러나 남주와 여주 둘다 각각의 고통 속에 살아왔고 특히 남주는 체념속에 살았는데 여주의 살고자 하는 마음에 보답 받아서 좋았어요. 마지막에는 돼지들이 좀 불쌍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