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가역사 중학교 역사 1-2 (2016년) 응가역사 (2016년)
이보람 지음 / 제이그룹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걸 사서 역사 공부를 시작했는데, 엄청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책!

다른 문제집들과는 좀 많이 달라서 공부할때도 공부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만화 읽는 것처럼 지루하지가 않아서 너무 좋았었었던..

그렇다고해서 만화 같이 재미만 있는게 아니라 하나하나 세세하게
여러가지를 짚고 넘어가니까 학교에서 배우는 거에 응가역사 자료가 추가되면
좀 더 알 수 있어서 응가역사를 사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공부할려고 자리에 앉으면 3분도 채 못 버티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만화로 확 집중을 끌게 만들어서 공부를 수월하게 했었다.

일단 책 구성은 문제집, 요들송노트(시험전용),해설지(이름도  범상치 않ㄷ..
금대가리 노트bb)

문제집의 구성은 만화,본문,문제(정말 구성이 장난아니다)로 되어있다.

만화로 1차적으로 흥미를 끌었다면, 본문내용은 알차게 꽉꽉 차 있어서
좋았고, 문제들도 여러가지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좋았다.
요들송노트도 시험 치기 전에는 중요한 내용들을 한 번 씩 되짚어 볼 수 있었고,
-요들송노트의 매력은 디자인팀에서 일일히 내용을 손글씨로 썼다는 점..
진심 대박이 아닐수가 없었다. 게다가 귀여운 손그림들까지 옆에 같이 있어서
읽는내내 귀여움이 폭발..!!!!
(내가 응가역사 덕후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해설지도 진짜 옆에서 친절하게 말해주듯 내용만 설명해주고 끝나는게 아니라
어떤 점이 다르고, 이런 내용을 암기하면 좋다! 비슷한 유형은~ 이런식으로
옆집언니같은 ㅋㅋㅋ 친근한 매력들이 해설지를 읽으면서도 느껴졌다.
(진짜 이보람쌤 사랑...♥)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문제집 속의 문제들 중에
서술형 문제가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조금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요새 시험에서는 서술형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보니까 그에 맞춰서
서술형 문제가 조금 더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문제집을 풀면서
종종 들었었다.

그래도 이렇게 알찬 역사 문제집,거기에 재미까지 더한 스토리텔링 문제집은
응가역사밖에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역사 점수가 내 평균을 깎아먹거나 역사 공부할때마다 자꾸 잠이 들어서 고민된다면
응가역사를 사면 된다. 모든 것이 해결되리니...★(아 나 자꾸 왜 이랰ㅋㅋㅋ
병맛의 신...병신...★ㅋㅋㅋㅋㅋ)


그럼 진지했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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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실 2017-02-22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은 없지만..그래도 최대한 내용을 전달해볼려고 했었으니 이해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