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기대했던 내용과 다르다. 어떤 느낌이냐면 지적자본론 읽을 때랑 비슷하다. 일본책은 제목이 내용에 비해 좀 거창한 느낌이 있다.. 1장은 2010년 중반의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가치에 기반한 소비 양상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이미 겪은 지난 이야기로 느껴져서 흥미가 떨어진다. 5년 전에 나온 책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치는데 지금 나에게 필요한 책이 아닌것 같다 내가 원하는 내용은 어디에 나오는거지 뒤적거리다가 마지막장에서 발견했다. 물욕 없는 세계는 근원적인 풍요와 지성을 누리는 세계가 될거라는데 이 한 줄이 끝이다. 이것을 제시하는 글을 읽고 싶었던 사람으로서 이 책에는 없기에 그만 읽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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