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하이드로 스폰지(大)
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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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예전에 클리오 행사할 때 사서 서랍에 넣어두기만 하다가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메이크업 베이스의 발림감이 좋질 않아 꺼내서 써보았습니다. 솔직히 스폰지치고는 너무 비싼 가격이라 살 때도 꽤나 망설였는데 쓰려니 더 망설여지긴 했지만요.

하지만 사용후 이 망설임이 싸악~ 사라졌습니다.

메이크업 베이스를 손등에 덜어낸 후, 물에 적셨다 꾸욱 눌러짠 스폰지로 조금씩 덜어 발라보았습니다. 처음엔 슥슥 옆으로 문지르듯 바르다가 잘 먹으라고 톡톡 치면서 발랐는데... 정말 쏘옥 스며들었어요. 많은 양이 아니었는데도 고루고루 잘 발리구요, 물을 묻혀서 그런지 메이크업 베이스를 먹긴 합니다만 발리는 양 대비 많지 않아요. 물을 묻혀서 쓰지 않아도 잘 발리는 건 물론입니다.

아직 빨아서 써보진 않았는데 조만간 조물조물 빨아보려구요. 쓰고 나니 비싸단 생각이 들지 않네요.

* 주말에 비누로 빨아서 사용해 보았는데 괜찮습니다. 트듯이 가루 날림도 전혀 없구요, 매끈해요.  몇번은 빨아서 사용하는데 문제 없겠다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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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프라니 콜라겐 크림/토탈솔루션/선파우더 택1 - 토탈솔루션EX 50ml
엔프라니
평점 :
단종


쌍파(SAMPAR) 크림과 사용법이 같아요. 한 번 꾸욱 눌러주면 한 번 쓰기에 적당한 양만큼 나오니 깔끔합니다. 어쩔 때는 좀 많다 싶기도 하지만 그럴 땐 목에 발라주구요.

요즘 너무 건조하다 싶어 이리저리 고르다 쓰고 있는 스킨로션 세트와 같은 브랜드의 제품으로 골랐어요. 촉촉하게 빨리 스며들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코와 이마 주위에 유분감이 조금 느껴지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번들거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며칠 전 너무 건조해서 에센스와 같이 섞어 썼는데 금방 부드러워졌어요. 시원한 용기 디자인도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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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프라니 화이트 샤인 기초 2종 기획 세트 - 모든피부용
엔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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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엔프라니 스포이드식 세럼(정확한 이름을 잊어버렸네요)이 좋아서 다른 제품도 관심을 갖다가 우연한 기회에 선물로 받게 되어 기초 세트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먼저 톡톡 덜어 쓰는 제품만 쓰다 펌프식으로 누르는 이 제품을 쓰니, 한꺼번에 많은 양이 쏟아져 다시 넣어야 할지 그냥 다 써야 할지...당황스럽고 고민 되는 일이 없어 좋아요. 그리고 적당히 수분감이 있으면서 번들거리지 않고 산뜻하게 발리는 감촉도 좋습니다. 스킨은 처음에 건조할까 걱정될 정도였는데 그렇지 않고, 로션은 톡톡 두르려 주면 금방 스며드네요.

아쉬운 점은 스킨 양이 적다는 것(로션과의 차이가 10ml밖에)과 남은 양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는 정도. 그래도 여름 뿐 아니라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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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페이스 선스크린 SPF46/PA+++ - 35ml
시세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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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일년 전쯤 좋다는 말을 듣고 출장가기 전 면세점에서 사려고 했다가 품절이라길래 얼마나 좋으면 그럴까 하고 정가 다 주고 구입해 사용을 해봤습니다.

처음에 봤을 때 느낌은 '에엥? 이게 다야?' 일 정도로 너무 작은 양에 잠시 실망했지만,  사용하면 할수록 가볍고 부드러운 질감에다 번들거리지 않는 점에 반해 꾸준히 사용 하고 있습니다.

특히 눈 주위가 민감해 조금 자극적인 제품을 쓰면 따가워서 눈물이 나와 휴지로 닦곤 했었는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아 더 좋습니다.

요즘 잠시 지겨운 마음에 다른 브랜드 선크림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다 쓰면 다시 이 녀석으로 돌아가야겠다 싶어요. 가격도 면세점이랑 비교했을 때 차이가 크지 않아 더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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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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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두 눈의 쌍꺼풀 두께도 다르고 크기도 조금 달라 화장을 할 때 아이라이너를 꼭 사용하는 편입니다. 한 쪽은 아주 얇게 그리고 한 쪽은 그보다 조금 두껍게 그려서 눈 가리고 아웅 정도의 효과를 기대하곤 합니다. 

덕분에 여러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보았는데 손재주가 없어서인지 아무리 해도 액상 타입은 부담이 되고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느 때부터 펜슬타입만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후기가 좋아서 클리오 아이라이너를 쓰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브라운만 쓰다가 요즘엔 블랙과 브라운을 함께 쓰고 있어요.  블랙은 좀 더 분명하고 뚜렷한 눈매를 만들어 주지만 진한 푸른 기운을 느낄 때가 있어서 간단히 화장을 할 때는 조금 부담스럽거든요.  

번짐이 완벽하게 없지는 않지만 표가 날 정도는 아니구요 살결에 따라서 조금 밀리거나 뭉치기도 하지만 심하지는 않습니다. 뒤에 붙어 있는 펜슬깎이로 깎다가 힘 조절을 잘 못해서인지 두 번 부러뜨린 이후로 그냥 깎지 않고 사용하지만 굵게 그려진다는 느낌도 없구요. 가루날림과 눈 아래 묻어나는 것도 없어 큰 불만 없이 만족합니다.

소소하나마 아쉬운 점은 계속 사용하다 보니 플라스틱 용기 디자인이 슬슬 지겨워진다는 정도. 세 개째 사용하고 있는데 색상이라도 한 번 바꾸어 주었으면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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