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
클라우디아 슈라이버 지음, 임정희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자발적인 선택이 아니었던 책인지라 한참 묵혀두었다가 읽은 이 책은 너무도 재미있었다.

다른 분의 설명처럼 '재치 있고 감동적인 소설'이라는 말이 딱 맞다.

구질구질한 농장에서 동물들과 자신만의 세상을 사는 여자 엠마에게 간절히도 원하던 돈과 남자가 떨어진다. 그녀는 어떻게 살아왔는지, 사람-사랑을 통해 어린 시절의 두려움과 고통을 직면하고 소중한 자신을 찾아나서게 된 엠마. 그녀는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전파한다.

영화화 된다는데, 유럽영화라 캐스팅은 못해보았지만 머리 속으로 영상을 그리며 소설을 읽었다.

참으로 재치있고, 유쾌한, 서글프면서도 희망찬 이야기다.

작은 부피의 이 책이 삶과 인간과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큰 힘을 갖고 있다.

참 좋은 발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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