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문법책을 그냥 술술술 눈으로 읽기만 했던 사람들..
그래서 계속적으로 이 문법책 저 문법책을 보아왔던 사람들을
정착하게 만들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물론 basic grammar.. 도 단 한번에 끝낼 수는 없다.
앞부분은 쉽게 진도를 나갈 수 있지만,
뒷부분으로 갈 수록 시간을 좀더 많이 할애해야 한다.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록 자신에게 더 많은 것이 남는다.
이것을 보여주는 문법책인 것 같다.
그냥 눈으로 훑어 보았을 땐 금새 끝낼 수 있을 것 같을지 몰라도,
5장 정도를 손으로 하나 하나 풀면서 진도를 나가는 것은
그리 호락 호락한 일은 아니다.
이제까지 수 많은 문법책들을 보았지만,
이만큼 스스로 잘 활용할 수 있게 만든책은 처음 접한 것 같다.
남이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반듯이 꼭~ 하려는 사람에겐
필요한 책이란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