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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 - 출판번역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북
김우열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 김우열은 [시크릿](살림Biz, 2007)을 번역한 사람이다. 그는 왜 황당무계한 주장을 하는 쓸모없는 책을 번역했을까. 쓸모있는 책을 번역하는 것이 번역가가 갖춰야 할 중요한 자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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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위한 시네마 - 한 뉴에이지스트의 아주 특별한 영화 읽기
조하선 지음 / 샨티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 p.168에 보면

 "사실 우리 민족의 상고 사상을 깊이 연구해 보면 중국 철학이나 인도 철학보다는 오히려 이스라엘의 비밀교리(카발라)와 일치하는 면이 많다는 점, 기독교가 전래되기 훨씬 전에 씌여진 <<격암유록>>에 이미 예수에 대한 묘사, <요한계시록>의 내용과 거의 똑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본다면 무조건 묵살할 수많도 없는 주장입니다"

라고 써있다. 

저자 조하선은 무식해서 용감한 사람이다. <<격암유록>>이 박태선이 교주로 있던 사이비 종교인 신앙촌에서 만든 문서라는 사실이 밝혀진지가 언젠데 아직도 그것을 모르고 이 책을 대단한 자료인양 대하고 있으니 말이다. <<격암유록>>을 국립도서관에 기증한 사람이 박태선을 추종했던 이용세라는 노인이다.

<<격암유록>>에 성경과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이용세가 성경을 각색해서 쓴 책이 바로 <<격암유록>>이기 때문이다. 조하선은 자신의 책인 <<베일 벗은 천부경>> 17장에서도 <<격암유록>>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책 쓸 때 자료 조사 좀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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