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식사전 - 퍼즐편

경제 상식사전 : 퍼즐편 - 하루 10분! 퍼즐을 풀면 경제용어 400개가 술술! ㅣ 길벗 상식 사전 4
우용표 지음 / 길벗 / 2009년 1월

경제라고 하면 가깝게 느껴지면서도 멀게만 느껴지는 용어가 아닌가 싶다.
그런 경제에 대해 흥미를 느끼면서 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책이 바로 이 경제상식사전 퍼즐편이 아닌가 싶다.

전문가들이 늘어놓는 어려운 경제용어에 대해서 처음부터 기죽을 필요는 없다.
교과서적인 그 용어들도 알고보면 쉽고, 내 주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들일테니 말이다. 경제용어 자체가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이 책에선 우리가 좋아하는 가수 이효리나 동방신기, 빅뱅을 예로 들었기 때문에, 일상생활과 더 가깝게 느끼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이 갖는 또하나의 장점을 소개하자면, 퍼즐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딱딱한 문장으로만 이루어진것이 아니라, 책에서 배운 내용을 게임형식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점은, 하나의 놀이처럼 가로 세로의 퍼즐을 맞추어 나가면서 공부하는 자신감과 재미도 더해주는 아주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또, 문제를 풀고 정답을 바로 다음 페이지에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장점이라고 볼 수있다. 보통의 문제집들은 정답만 따로 맨 뒷페이지에 모아놓는게 의례적인데, 이책은 그런 번거로움을 해소해준다. 바로 바로 정답확인을 통해 잘못 알았던 경제지식도 바로잡게 해주고, 퍼즐을 통해 복습효과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총 30개의 퍼즐로 이루어져있는데, 이 문제들만 풀어본다면 당신은 더이상 경제 까막눈에서 벗어날 수 있다. 경제 박사님까지는 아니더라도, 경제에 대한 거부감은 사라져 있는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책에서 배웠던 경제용어는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서 다시 되새김질 해보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무리로 그동안 공부한 경제용어들은 부록형식처럼 따로 총정리되어있어, 기억이 가물가물해질때 간단하게 용어만 사전형식으로 찾아보아도 당신에게 많은 동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경제,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니 이번에 이책을 통해 경제에 대한 거부감을 벗어 던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