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와 테우리 - 현기영 동화집 천천히 읽는 책 3
현기영 지음 / 현북스 / 201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천천히읽는책 현북스 현기영동화집 해녀와테우리

 

 

 

 

안녕하세요 둥이맘킁킁이에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천천히읽는책

현북스 현기영동화집이랍니다

'해녀'와 '테우리'

두가지 이야기를 다룬 내용인데 한가지 주제랍니다

4.3 이야기인데요 우리의 아픈 역사에 관한 이야기니 초등학생들이 읽어두면 정말

좋은 책일것 같아요

책 표지는 ㅋㅋ 저희 딸들이 그림그려놨어요

볼펜으로 ㅠ.ㅠ

 

 

 

 

 

 

 

현기영 작가님에 대해 살펴보고 가요

제주도에서 태어나신분이라 제주에 관련한 동화집을 만드신것 같아요

책이 초등학생들도 보기 좋게 잘 쓰신것 같아요

 

 

 

 

 

 

 

글의 간격이나 이런걸로 봐선 초등 저학년부터 봐도 될것 같아요

해녀에 관한 이야기에요

해녀하면 제주도랑 많은 연관이 있죠

과연 어떤 내용일까 했거든요

긍데 우리의 아픈역사이야기네요

제가 몰랐던 사실도 이 글을 읽다 알게 되었어요

 

 

 

 

 

 

 

 

​해녀 이야기의 주인공인분의 어릴때 이야기도 잠깐 써있어요

​해녀의 딸로 태어나서 해녀가된 그녀~

 

 

 

 

 

 

 

중간중간 제주도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몇개 안되지만 옛노랫가락엔 삶이 뭍어있어 참 좋은거죵

 

 

 

 

 

 

일제강점기시절 일본군들이 와서 공출해갔는데

그때의 상황을 설명해주고있어요

정말 밥먹는 숟가락까지 뺃어가다니 참 힘든 시절이었네요

그때 남편도 징용갈까 미리 머리를써서 물질하러 멀리 백두산근처에 가서

물질하다 그만 삼팔선 그어져서 고향 못 올까 노심초사하며

겨우겨우 고향으로 돌아왔는데

돌아오고 나서도 힘든 제주도였더라구요

이미 공출당해 남은게 없는 제주도에 그때 사상불순자들을 잡아가

다들 죽였나 보더라구요

ㅠ.ㅠ 참 힘들게 독립했는데 또 사람들을 이리 매정하게 죽여야 했을까요?

 

 

 

 

 

 

 

해녀와테우리 중에서 테우리의 내용이에요

고순만 할아버지의 이야기에요

소떼를 돌보는 테우리였어요 전 첨에 테우리가 뭔가 했더니

공동목장에서 소를 맡아서 기르는분을 테우리라고 하더라구요

 

 

 

 

 

 

 

그 사태 때 죽은 사람들의 맑은 웃음소리

구성진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그 사태란 앞서 봤던 해녀의 주인공이 그 사태때 죽게되는데

그걸 말하더라구요

4.3일 제주도의 그 사태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때 제주 섬엔 무슨 일이

전에 기사에서 본적 있었던 제주도에 있었던 일이

전 그냥 일본의 악행인줄만 알았는데

그런일도 있었지만 그러면서 생겨난 사상이 다르다며 무고한 사람들을

많이죽인것 같아 슬프네요

 

 

 

 

 

 

 

 

그때의 일을 작가분의 아내인 양정자 작가님이 쓰신 내용이에요

손자에게 쓰신 편지처럼 글을 펼쳐놓으셨는데 그때 책을 쓰신

작가님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그일에 대해 쓰셨더라구요

다신 있어선 안될일들이죠

​아직도 전쟁하는 나라들이 많은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고

힘든 전쟁 정말 안했으면 좋겠어요 ​

 

 

 

 

 

초등학교 필독서로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모두 읽어보면 좋은 책일것 같아요

제가 읽어도 생각하는게 많은 책이었어요

우리의 역사 우리가 바로 알고 있어야하는데 말이죠

그동안 쉬쉬하다 드뎌 2000년도에 진상규명을 할수 있었다네요

힘든 역사의 시간이었네요

66년간을 모르고 숨기고 살았으니 말이죠

현북스 해녀와테우리 읽어보면 좋은 책인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