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소녀들

사라진 소녀들 - 우리 일상에 파고든 디지털 성범죄
리디아 카초 리베이로 지음, 파트리시오 베테오 그림, 김정하 옮김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1년 10월

우리와는 다른 세상을 살고 있는 요즘 아이들 

태어날때부터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삶이었고 

밀접하게 관계를 맺으며 자라나고 있다.

편리함을 최대한 만끽하고 있지만 그만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도 사실

짧은 동화지만 이야기 전개를 영화 못지않다. 

동화이니 결론은 우리가 예상가능한 해피엔딩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뉴스에서 가끔 듣게 되는 끔찍한 뉴스들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소중하게만 키우고 싶은 우리 아이들 

짧은 동화지만 범죄노출의 심각성을 대신 느껴보고 

경각심을 가졌으면 한다. 중간중간 나오는 예방법도 기억해 둘만하다. 

마음을 모아 함께 한다 

연대의 뜻을 이렇게 잘 표현한 책이 있을까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책감을 덜기위해 흔히들 

피해자들 탓을 하는 편을 택하기도 한다. 

피해자의 모습을 정형화해놓고 강요하기도 하고

연대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보고 일상생활에서도 아이들이 마음을 많이 모아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