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핑크 블루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윤정미 사진, 소이언 글 / 우리학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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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봐도 너무나 인상깊은 사진책

어디선가 봤던 기억은 나는듯한 사진들

사진첩으로 제대로 감상할 기회를 얻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나도 자연스럽게 아이들 물건을 색으로 구분하여

장만해준 것들이 떠올랐다. 더 다양한 색을 사주고 싶을 때도 선택권은

굉장히 제한적이었다. 

상술과 부모의 편리함으로 인해 색선택권이 제한적이었던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절로 든다. 


그래도 다행스러웠던 것은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니 아이들이 결국(?)은 본인들의 색을 찾아간다는 것?


세계 여러 나라 아이들의 성장과 변천과정을 보게되니 

무슨 이유인지 마음이 따뜻해진다. 

자신들의 색을 찾아서 잘 크고 있구나 그런 안도감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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