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워낙 좋아하는 아들이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 하루 종일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들과 뭘하면서 지내지 하다가 접하게 된
재미있고 빠른 첫수학이에요.
총 3권으로 되어 있는데
수 / 모양 / 비교 / 부분과 전체 / 규칙 / 공간 / 분류 등
다양하게 접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4살이어도 수에 관심이 있다면 1권은 재미지게 할 수 있겠더라고요.
1~10까지의 수를 가지고 하는 것이라서요.
앞 장에는 20일동안 어떤 식으로 나아가는지 계획표가 젹혀 있는데
하루에 4쪽인 2페이지씩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부담스럽지도 않고
집중이 짧은 아이들에게도 적당한 시간을 투자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처음부터 1~10까지 가면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는데 중간에는 비교에 관련된 것을 넣어주니
느슨해지는 걸 다시금 잡아줄 수도 있게 되어 있어요.
뒤에는 스티커도 있어서
중간에 스티커를 붙이면서 수에 관련된 개념을 배울 수도 있고
같이 수를 세어가면서 공부를 하게 되더라고요.
또 아이들이 쓰기에도 큼지막하게 되어 있어서
작으면 사실 따라 쓰기도 힘든데
삐뚤삐뚤한 선이지만 그래도 큰 숫자에 자신이 적어보기도 하니
뿌뜻함도 생기게 되었어요.
이건 저희 아들이 너무너무 좋아했던 크기비교였는데
부등호를 이용한 거였거든요.
악어의 입 모양으로 큰 것을 찾아보라고 하는데
악아입모양으로 되어 있다보니
아이가 좀 더 쉽게 큰 숫자에 붙일 수도 있어서 좋았어요.
하루마다 한 후에는 이렇게 자신만의 사인을 하게 되어 있는데
저희 아들은 사인이 없으니 그저 동그라미를 치더라고요.
정말 재미있게 배우는 첫 수학이라서
5살 수학학습지 찾으신다면 이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