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301 쿠키 베이킹북 - 제과 기초부터 배우는 쿠키 레시피 33 ㅣ Collect 21
권향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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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301쌤의 수업은 언제나 기대 되는 수업이었어요. 과정 하나하나 설명을 듣고 따라가다 보면 순식간에 완성~~초보도 어렵지 않아요.
초보에게 필요한 이론과 꼼꼼한 수업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내셨다고 하니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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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녀 - 꿈을 따라간 이들의 이야기
벨마 월리스 지음, 김남주 옮김 / 이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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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삶을 버리고 다른 삶을 선택한 새소녀(주툰바) 와 다구의 이야기. 

무리에서 다른 삶을 선택하려는 두 주인공을 향한 곱지 않은 시선과, 배척. 그리고 강요를 보면 답답함을 느낀다. 수렵과 사냥 으로 야영지 생활을 하는 이 부족들에겐 남들과 다른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부족의 이름으로 강요한다. 소설을 읽다보면 사람 하나하나가 이 부족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도구로 느껴 지기도 한다. 


이 이야기에선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새로운 길을 찾아나서지만, 내가 선택한 삶이 마냥 행복한 삶이 될수는 없다는걸 보여준다. 다른 부족에게 잡혀서 노예나 다름 없는 생활을 하고, 가족의 죽음이 유린당하는걸 지켜봐야 하는 일도 생긴다. 


내가 원하는 삶이 반드시 행복한 삶 이 아니라는걸 생각하게 된다. 그 고통의 시간을 돌아 돌아서 마주친 그 사람들은 행복 했을까? 다구의 해의 땅은 다구에겐 어떤 의미였을까? 죽을 만큼 힘든 과정이 있을줄 알았다면 선택하지 않았을 삶이었을까?


이런 소설들을 읽으면 기록의 문학 이라는 생각이 든다. 구전되어 지는 내용을 기록하고 이야기 할수 있는것도 중요한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결말은 내가 생각하기엔 해피 엔딩은 아니지만. 그 시절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자연과 노래,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아름답게도, 잔인하게도 표현하고 있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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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밤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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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작가의 글은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들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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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밤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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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했다고 느끼는 인생 속에서 따뜻한 위로가 되어 주는 이야기. 

이 책에서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의 서사를 통해서 위로받고 서로 위로하게 되는것 같다. 

신분으로 차별받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위로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주인공들의 갈등을 풀게해준다. 


P.81 『사람이 사람을 기억하는 일, 이 세상에 머물다 사라진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알 수 없었다. 나는 기억 되고 싶을까. 나 자신에게 물어보면 언제나 답은 기억되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다. 내가 기원하든 그러지 않든 그것이 인간의 최종 결말이기도 했다. 』


하지만 기억으로 인해 추억하고 그리워하고 그리고 위로받게 된다. 


새비와 증조할머니의 주고받는 편지 내용으로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고 서로를 위로하는 글들을 보면 마음이 뭉클해 진다. 세대를 걸쳐 살아온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현재를 살아가는 주인공들을 이해하게 한다. 


소설의 문장 하나하나가 따뜻하고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이 많은 소설이다. 


P.130 『우리는 둥글고 푸른 배를 타고 컴컴한 바다를 떠돌다 대부분 백년 도 되지 않아 떠나야 한다. 그래서 어디로 가나. 나는  종종 그런 생각을 했다. 우주의 나이에 비한다면, 아니, 극보다 훨씬 짧은 지구의 나이에 비한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삶은 너무 찰나가 아닐까. 찰나에 불과한 삶이 왜 때로는 이렇게 길고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참나무로, 기러기로 태어날 수도 있었을 텐데, 어째서 인간이었던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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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기능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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