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하며 버티는 사람들을 위한 책

버티다 버티다 힘들면 놓아도 된다 - 윤지비 이야기
윤지비 지음 / 강한별 / 2020년 12월

강한별 출판사 서포터즈 2탄 !!

오늘은 '윤지비' 작가님이 쓰신

<버티다 버티다 힘들면 놓아도 된다> 를 가져왔습니다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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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가고 싶어 하는 대기업.’ 작가 윤지비는 오랜 노력 끝에 꿈의 직장에 들어설 수 있게 되었지만 그곳은 자신의 예상과 달랐다. 직장 상사는 매일 자신을 인격적으로 무시했다. 출근 전엔 오늘이 불안하여 심장이 요동쳤고, 퇴근 후엔 내일이 두려워 잠을 잘 수 없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참고 참으며, 버티고 버티다 ‘사회불안장애’와 ‘우울증’을 앓게 되었다.

작가는 말한다. “평생 흘릴 눈물을 그때 다 쏟았던 것 같다”라고. 힘든 상황을 이겨 내야 된다고만 생각하며 작은 실수에도 자신을 다그쳤지만 그럴수록 마음은 아팠고 결국 마음에 깊은 병이 찾아왔다. 오랜 시간 동안 참을 수 없는 것을 참는 것이 마음에 큰 상처를 주었다고 말한다.

많은 상담소와 정신과에서 치료를 시작한다. 그러나 아픔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나를 힘들게 하는 것에서 멀어져야지만 진정 아픔에서 벗어 날 수 있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 퇴사하게 된다. 퇴사 후 자신을 위한 삶을 고민하며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고 있다.

이 책은 작가가 직접 경험한 우울증, 사회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의 증상이 담겨 있다. 또한 증상이 있을 때 자신에게 맞는 상담소나 정신과를 찾을 수 있는 방법도 말하고 있다. 의사나 상담사의 입장이 아닌,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로서 큰 힘이 되어 준다. 그리고 마음이 불안하고 힘들 때 자신이 가장 듣고 싶었던 말들을 책 곳곳에 문장으로 적었다. 책의 문장들이 버티다 버티다 지친 누군가에게 ‘온전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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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다니던 작가님이 우울증을 겪으면서 느꼈던 여러 이야기들을

풀어놓는 에세이 입니다.

현재는 퇴사 후

유튜브 youtube.com/윤지비나답게살아가는이야기

블로그 blog.naver.com/yj0410happy

이 두 채널을 운영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중이라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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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우울증 테스트

self-test.info

이 사이트는 작가님이 책에 소개해주신 링크에요!

혹시 내가 우울증인가, 싶으신 분들은 한 번 해보세요💫

(사이트의 결과는 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아니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을 내방해

의사와의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억지로 날씨를 밝게 할 수 없는 것 처럼, 언젠가 마음의 날씨가 어두워진 날 마음을 억지로 밝게 하려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럴 땐 우울한 마음, 무기력한 마음을 받아들이고 하루종일 누워서 잠을 자거나 영화를 보는 것이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라는 말이 있다. 20대 때 옳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지금 30대에 와서 생각해 보면 틀린 일도 있다. 또 30대에 옳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분명 40대에는 틀린 일로 생각되는 일도 있을 것이다.

지금의 판단을 너무 의심하지 말고, 나에게 중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하는 것을

저도 당장 실행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가족, 친구, 자기 자신이 아닐까요?( 물론 돈도 있겠지만.ㅎ..)

다른사람의 평가나 괴롭힘은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나에게 전혀 중요하지 않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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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홀씨를 후 불면

또 다른 작은 하나의 민들레 홀씨가

바람을 타고 자유롭게 날아가

새로운 곳에 정착하여 민들레 꽃을 피우듯이

윤지비 작가님도 아픈 상처 뒤에

자신과 맞지 않는 곳을 벗어나

자신만의 민들레 꽃을 피우며

살아가는 이야기가 닮아 있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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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맞지 않는 곳에서 힘들어하며

자유를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이 책의 민들레 홀씨가

따뜻한 희망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책의 마지막장에서-

 

 

버티다 버티다 힘들면 놓아도 된다

저자

윤지비

출판

강한별

발매

2020.12.03.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라는 말이 있다. 20대 때 옳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지금 30대에 와서 생각해 보면 틀린 일도 있다. 또 30대에 옳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분명 40대에는 틀린 일로 생각되는 일도 있을 것이다.

지쳐있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편지

이미 어쩔 수 없는 힘듦이 내게 찾아왔다면
글배우 지음 / 강한별 / 2020년 3월

이미 어쩔수 없이 찾아온 힘듦을 즐기라고 말하는 책. 많이 지쳐있는 청춘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상담소를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상담을 해왔던 작가의 감성이 돋보인다. 전작인 <지쳤거나 좋아하는게 없거나>를 읽은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추천하는 글배우 작가의 책이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고, 더 많은 사람들의 에세이를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매일 조금씩 글을 쓰는 습관을 만들어야겠다는 결심히 생기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