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와 세 남자의 묘한 사각관계...

소 배드 SO BAD! 1
아이하라 미키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1998년 7월

너무 너무 재미있게 봤던 만화책!!! 처음에 친구의 추천으로 그림도 예쁘고 해서 빌려보게 되었는데.......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내용은 아프신 어머니를 대신해서 한 집의 파출부로 들어가게 된 여자주인공과 그 집에 살고 있는 세아들의 사각관계이다. 첫째는 원래 여자주인공이 좋아했던 남자로 모범생에 공부도 잘하지만 젊은 새어머니를 좋아하는 비밀을 간직한 남자. 그리고 둘째는 축구부의 에이스이고 무지무지 바람둥이여서 여자주인공과의 첫만남은 옥상의 창고에서 한 여자아이와 키스하는 장면을 들켜버리는것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셋째는 무지무지 잘생겼으며 선생님과 잠자리까지 같이 했던 문제아?!이다. 그런 그들과 같이 살다가 어떻게 세명은 그 여자아이를 좋아하게 되고 결국 여자아이는 둘째를 선택!! 그리고...난 개인적으로 아이하라 미키의 작품을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이 작품은 이 작가의 수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