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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은 알라딘을 포함하여 두 곳을 이용합니다. 알라딘에서는 주로 해외 서적을 주문합니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구매한 책의 총수가 적군요^^ 며칠 전에 영어권 원서를 주문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영어권 원서나 일본어 원서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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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
하야마 아마리 지음, 장은주 옮김 / 예담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사실 이 책에 큰 흥미는 없었다.   단지 도서정가제 시행 전의 마지막 특가전을 할 때, 조금이라도 눈길이 가는 책들을 카트에 쓸어넣던 중에 포함된 책이었다.   요코 무레의 책들을 즐겁게 읽었기 때문에 일본 소설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던 때였기도 하고 제목이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란 오래 전에 흥미롭게  읽었던 소설을 연상해서 일단 카트에 넣었던 것 같다.

일단 술술 읽히는 책이었다.  실화에 근거했대고 주인공 이름과 작가 이름이 아마리로 똑같은 것을 보면 자전적 소설에 가깝다 봐야 할 것 같다.   막상 읽어보니, 역시 오래 전에 읽었던 "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라는 재테크 에세이와 많이 흡사함을 느꼈다.   일 년과 삼 년이라는 타임 리미트가 있고 정해진 한 가지 목표를 위해서 물불 안 가리고 피폐해질 때까지 매진해서 결국 성공한다는 결과 역시 비슷하다.   물론 야마리는 원래 목표인 자살을 시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공으로 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부정적인 목표 달성보다는 어떻게 보면 제 2의 인생이 시작됐다고도 볼 수 있으니까 나름 미션 성공이 아닌가 싶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유효기간일까?   불멸의 존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뭔가를 결심하고 이뤄내는 데는 타임 리미트가 필요하고 더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   항상 터닝포인트가 존재한다고 생각만 했지 따로 타임 리미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안 했는데...역시 한 번 쯤은, 아니 두 세번쯤은 설정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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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센스
데이빗 맥킨지 감독, 에바 그린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Perfect Sense...이 영화 제목은 무엇을 말하는가?  

인간의 오감이 사라져도 사랑의 감각은 남아있다?   아니면, 나레이션에 나오는 Life goes on과 Love goes on이 함께 간다?   나름 의미있게 봤지만, 감독은 인간의 현실이나 본성 대신 긍정적이면서 낭만적인 면에 촛점을 맞춘 것 같다.   하지만 인간은 육체의 한계를 벗어날 수는 없다.   감독이 시각의 상실에서 영화를 마무리한 것도 바로 그 이유때문이 아닐까?   슬프게도, 내게는 오감을 상실한 인간이란 육체의 감옥에서 비참하게 허우적대는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다.   아는 언니가 오감을 상실하면 무슨 재미로 사냐고 말했다.  정말 무슨 재미로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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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Dogfight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DVD-R)
Warner Archives / 2013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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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tched the movie, "Dogfight" again.   River Phoneix is still young and attractive in the

movie!   One of the saddest things is dying young and it makes me feel a little sentimental

t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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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stoy and the Purple Chair: My Year of Magical Reading (Paperback)
Sankovitch, Nina / HarperCollins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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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ook that I read on the New Year!   It is a really good book and leads to other new books.  The Korean title is "혼자 책 읽는 시간." 

While reading the first chapter, I couldn't help shedding tears.  Losing a beloved forever is

one of the saddest things. The author, Nina lost her sister and felt anger, amptiness,

dejection, and guilt.  To live again, she made a plan-reading a book a day for a year!  Finally, she realized and accepted that her sister can live with her in her precious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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