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앞부분을 다시 보니 이때 분위기는 참 풋풋한 느낌이 드네요, 작중 시간으로는 얼마 안 지났는데 유진이도 유현이도 예림이도 600화 동안 부쩍 많이 큰 느낌이에요~ 울 3남매 언제 이렇게 자라서 세상도 지키려고 하고.. 기특하다..! 개인적으로 연재되면서 부족한 묘사나 정보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명우의 외향이라던가 리에트의 나이라던가 등) 프로필도 나오고 새로운 부분도 추가되어서 너무 좋아요! 나잇대가 막연했던 등장인물들도 (성현제는 나이가 30대 후반 말고는 정확한 수치가 없었는데!) 정확한 정보가 나오니 괜스레 더 등장인물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것 같고 좋네요!이북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종이책 파라 종이 단행본도 꼭 만들어졌으면 좋겠는데 알라딘에도 들어왔으니 가능성이 있는 걸까요?! ( ´ ▽ ` ) ノ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