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역사 인물 40인이 보내는 특별한 편지
오주영 지음 / 계림닷컴 / 2004년 10월
평점 :
절판
"우리와 땅은 한가족이다.
들꽃은 우리 누이다.
우리에게 땅을 파는 것은 우리의 누이와 형제, 우리 자신을 파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땅을 팔고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들어가라는 미국대통령의 통보에 시애틀추장(인디언 수카미시족과 두와미시족)이 보낸 편지 중 일부다.
세계 유명인들이 남긴 편지 속에 그들의 사상과 노력과 힘을 느낄 수 있도록 엮은 책.
다만 해설이 너무 도덕교과서 같아서 지루하다 각자 느낌대로, 편지를 쓴 사람의 마음을 느껴보는 것이 더 나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