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단어장 (넌잠이오냐?)

평점 :
절판


7살 딸아이.. 요즘 영어 공부를 좀 심심해 한다..

그때 알라딘 책을 구매 하다 발견한 단어장!

새로운수첩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가려졌다 보였다 하니...

괭장히 재미있어 하는것 같다.

요즘 이 수첩에 영어 단어쓰기를 즐겨 하느라고..

영어 공부에 다시 재미를 붙였다.

중학생 정도 되야 유용하게 쓰겠지만, 나름 어린아이들도 넘 좋아하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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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엄마 - 개정판
최유경 지음 / 열매출판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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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엄마 란 제목이 왠지 심심할듯 했다.

그런데.. 해피앤딩 이지만 슬퍼서 해피앤딩 같지 않은...

또 불쌍하고 슬픈 얘기 같지만 가슴 따뜻하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내용이다.

딸을 가진 엄마로서.. 난 딸에게 얼마나 무엇을 어떻게 줄 수 있을까?

상처를 치유받지 못한 사람은 그 상처를 자식에게 혹은 배우자에게 똑같이 돌려 준다고 한다.

엄마로서 내가 딸에게 못했던 일들이 생각이 났다.

갑자기 죽음이 올 수도 있는데.. 난 내 자식에게 무엇을 보여줬단 말인가..

강간을 당해 미쳐서도 자식을 사랑하는.. 사랑한다는 말을 차마 못해 미안하다 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바보 엄마.....

더욱 놀란건 픽션인줄 알았던 이야기가...(약간은 드라마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에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는 얘기에 정말 충격을 받았다.

세상엔 픽션보다 더 픽션 같은 실제 이야기가 많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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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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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목은 <에디의 천국> 미치엘봄의 두번째 책...

처음엔 심심하게 읽어 내려가다가 조금씩 조금씩..

마음이 풀어지는 느낌 이랄까?

동감도 되고... 죽은 아버지를 만나 오해를 풀고, 가슴아파하는 장면에선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나 역시도 아버지를 많이 원망하며 지내고 있는 지금...

아마도 그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나 보다.

아버지를 후회 되지 않으려면... 나도 변해야 할 듯 싶다.....

5명을 만나면서 5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내 생각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겪는 내용들을 콕콕 찝어 주는것 같다.

한번 느껴 보라고....이책을 다 읽고 나니.. 정말 그런 생각이 든다

나도 죽으면 어떤 다섯 사람을 만나게 될까?

내가 오해하고, 나때문에 상처받고.. 혹은 죽고.. 기뻐했던 사람들이 누굴까?

죽기전........

진정한 천국에 가고 싶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시금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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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이 언니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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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선정도서........봉순이 언니.

난 이책을 이제야 읽었다

우연히 공지영의 다른 책들을 읽어 가면서 공지영의 책들을 읽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예전엔 책을 그냥 읽었는데... 이제는 작가를 꼭 본다.

다른사람들의 느낌을 물어보니 그냥 너무나도 불쌍한 여자 이야기란다.

왜그렇게 불쌍할까 ? 너무 불쌍하다 ? 지질이도 불쌍하다.... 뭐 이런///

근데 난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그래 식모?

예전엔 다 그랬다지? 봉순이 언니는 정말 불쌍하네 어쩜 이리도 불쌍할까? 그런데 불쌍한데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거지?

불쌍해도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그래서 뭐 어쩌라고//이런식으로..

어째든 주인공은 유학까지 다녀온 아버지 밑에서 어째든 곱게 곱게 행복하게 자랐잖아..

그런데 마직막페이지를 읽을때쯤 그 이유를 알았다

유학까지 갔단온 그 시대의 지식인 ... 과거엔 식구처럼 대했지만, 결국 부와 문물 속에 외면해 버린 식모.. 그런것들이 부끄러워 일부러 공장에 취직하고.. 대모하고..

노동자보다 신 지식인이 부를 빨리 축척 하고.. 그랬더 그 시절을

얘기하고 부끄러워 하고 그런걸 쓴 것 같다.

어째든 그런 느낌을 가지고 다시한번 책을 읽어 봐야 할것 같다..

불쌍한 봉순이 언니의 시점 말고.. 짱아의 시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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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독살사건 - 조선 왕 독살설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과 수수께끼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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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거의 1년이 넘게 읽은 것 같다.

처음 기대로 이책을 사서 읽었을땐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조금 읽다가 덮어뒀는데...

역사에 조금씩 관심이 생기면서 다시 읽게 되었다.

그러다가 <사도세자의 고백>이란 책을 읽게 되면서.. 이책을 다시 한번 뒤적뒤적 거렸다

재미있었다.

처음엔 그렇게 재미없고 딱딱했던 책이...

역사의 내용을 조금씩 조금씩 알아간뒤 다시 한번 읽으니까 이해도 되고.. 재미있었다.

딸아이의 어린이 역사 전집이 있다.

그 책을 펼쳐가며 이책도 펼쳐가며 나름 역사도 공부하고 재밌게 읽었다.

시간이 되면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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