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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엄마 - 개정판
최유경 지음 / 열매출판사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바보엄마 란 제목이 왠지 심심할듯 했다.
그런데.. 해피앤딩 이지만 슬퍼서 해피앤딩 같지 않은...
또 불쌍하고 슬픈 얘기 같지만 가슴 따뜻하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내용이다.
딸을 가진 엄마로서.. 난 딸에게 얼마나 무엇을 어떻게 줄 수 있을까?
상처를 치유받지 못한 사람은 그 상처를 자식에게 혹은 배우자에게 똑같이 돌려 준다고 한다.
엄마로서 내가 딸에게 못했던 일들이 생각이 났다.
갑자기 죽음이 올 수도 있는데.. 난 내 자식에게 무엇을 보여줬단 말인가..
강간을 당해 미쳐서도 자식을 사랑하는.. 사랑한다는 말을 차마 못해 미안하다 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바보 엄마.....
더욱 놀란건 픽션인줄 알았던 이야기가...(약간은 드라마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에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는 얘기에 정말 충격을 받았다.
세상엔 픽션보다 더 픽션 같은 실제 이야기가 많은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