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철칙 - 엄마가 바뀌면 아이는 스스로 간다 공부 철칙 시리즈
이승훈.이서연 지음 / 지상사 / 201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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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매자 평이 그런대로 좋아서 구입했다.

정말 자식을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어서...

그러면 안되지 하는 찰라 의미심장한 제목도 맘에 들었다. 내가 자식을 망치는 건 아닌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정말 모르겠기에.

 

책을 다 읽은 후 드는 느낌

 

긍정적인 부분은 부모는 아이와 척을 지면 안되고, 문제는 부모이고, 칭찬해야 하고, 시간이 걸려도 믿어야 하고 

 

그러나 누구나 아는 이야기.

 

부정적인 부분 "아, 이 저가가 운영하는 학원에 보내야 겠네, 부모는 무조건 칭찬만 하고."

결론은 부모는 절대 할 수 없으니 학원(다른 학원은 안됨, 이 책에 나오는 학원) 에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

 

어처구니 없었던 부분...

이책에서 나오는 문제성 아이들은 성적이 80 선이라는 거다....

말그대로 상위권 아이들은 최상위권이 되기 위해선 이 학원으로 오시오~ 라는 책 같다.

 

권해주는 책도 왠지 스폰 받은 느낌...

 

그냥 중고로 사거나, 도서관에서 빌려 읽을껄 그랬다...

그정도라면 아깝지 않았을 것이다.

 

차라리 이 돈으로 자식이랑 팥빙수 사 먹는게 더 효율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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