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힘 -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레이먼드 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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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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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교양 (반양장) - 지금, 여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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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표지에 이렇게 써있다. "지금, 여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 세상의 주인으로서 시민이 사회의 현안들을 합리적이로 주체적으로 선택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책이다. 복잡한 사회를 '시장의 자유'와 '정부의 개입'을 중심으로 구조화했다. 이러한 구조를 이해하는 능력을 '교양'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제목이 '시민의 교양'이다. 대다수 사람들이 우리가 어떤 사회에 살고 있는지 관심이 없다. 자기 앞가림하기도 바쁘다. 투표율이 낮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시민이 국가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이 사회는 극소수 지배층에 의해 휘둘릴 수 밖에 없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고, 이 과정에서 피해입는 것은 결국 일반 시민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이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아야 한다. 


  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 총 7가지 분야를 시장과 정부를 줌심으로 살펴본다. 시장의 자유가 보장될 수록 세금은 낮고, 작은정부를 지니고 있으며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추구하고, 소극적 자유를 갖게 되며 생산 수단 소유를 인정한다. 정부의 개입을 강조하는 쪽은 정반대 입장이다. 사회주의, 적극적 자유, 생산수단 소유의 제한. 쉽게 말해 시장의 자유는 보수진영이고, 정부의 개입은 진보진영이다. 나는 경제학을 공부했기때문에 이해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지만,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다. 정말 쉬운 용어로 설명하기 때문에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7가지 분야중 교육과 미래를 가장 관심있게 보았다. 다른 분야는 기존에 알던 상식이었지만 이 두분야는 처음 접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교육은 내용과 형식으로 나뉜다. 그 중 중요한 것은 교육의 형식이다. 왜냐하면 학생들의 성취도와 무관하게 전면적이고 무제한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진리에 대한 두가지 관점은 객관주의 인식론과 주관주의 인식론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것은? 객관주의 인식론이다. 왜냐하면 교육 방식이 강의식, 전통적 교실 구조, 객관식 평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효율적이로 성과는 높지만 학생들에게 진리는 실재하며 경쟁이 정당하는 신념을 심어주게 된다. 이 아이들은 자라서 세계를 참과 거짓, 선과 악 등 이분법적으로 인식하게 되고, 합의와 절충보다는 옳고 그름을 따지느라 잦은 분쟁을 일으키게 된다. 우리나라 국회가 매번 싸움만 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지도 모른다. 또한 경쟁이 정당하는 신념때문에 일자리가 부족하고, 빈부격차로 소수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를 개인의 책임이라 여기게 된다. 그렇다면 교육의 형태를 결정하는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바로 경제체제다. 교육 문제는 경제적 환경이 변할 때 비로소 변한다. 충분한 일자리와 소득격차가 감소해서 중간 정도 노력을 하는 사람도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때 교육에서 나타나는 경쟁은 사라지게 된다. 여기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경제체제의 방향성이다. 시장의 자유냐 정부의 개입이냐. 하지만 반드시 양자택일의 문제는 아니다.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고용의 안정성은 사회적 합의안에서 절충 될 수 있다. 


  미래에서는 화폐와 인구를 통해 앞으로의 사회를 예측한다. 통화량의 변화는 세계의 미래를, 인구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세계는 공급과잉과 수요부족으로 앞다퉈 통화량을 늘리고 있다. 일본의 엔저, 위안화 평가절하, 미국 저금리정책이 모두 통화량을 늘리는 정책이다. 통화량의 증가는 국내 디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는 동시에, 수출 활성화로 경상수지를 흑자로 전환시켜 국민소득을 증가시킨다. 한국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인구 변화를 살펴야 한다. 우리나라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할 것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꾸준한 은퇴와 인구 감소로 인해 부동산 공급은 늘어나고 수요는 감소할 것이다. 자산 축소는 소비를 위축시키고, 디플레이션 압력으로 나타난다. 그러면 정부는 통화량을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정책을 펼것이고, 수출대기업의 이익은 증가하지만 노동자의 실질임금이 감소하여 빈부격차는 심화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선택은 정치적 행동으로 결정된다. 특정 정치인을 지지할 것이 아니라 보수 정당, 진보 정당에 투표하여 사회 방향성을 선택하여야 한다. 


  이 책의 저자 채사장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으로 유명한 작가다. 역사, 사회, 경제는 물론 문학과 서양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쉽게 설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번엔 시민들을 위한 교양을 쉽게 설명하는 책을 썼다. 어떻게 이리 쉽게 책을 쓸 수 있을까? 학창시절 매일 한권의 책을 읽으며 지적 편력을 쌓았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앞으로도 좋은 책을 많이 써줬으면 좋겠다. 


  책 표지가 살짝 얇다는 점은 불만이다. 겉에 인쇄된 검정색 글씨들도 금방 지워질 모양새다. 처음 받은 책은 표지 상단이 접혀있어서 교환까지 받았다. 출판사에서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한다. 


  보수와 진보가 무슨 뜻인지, 왜 우리가 투표를 해야하는지, 민주주의와 사회주의의 차이는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해답이 담겨있다. 이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20~30대가 꼭 읽어봐야할 책이다. 특히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 꼭 읽어보고 투표를 왜 해야하는지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 사회분야를 단순화시켜 설명해줘서 이해하기 편했다. 물론 세상은 이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세금과 복지의 조정만으로 시장의 자유와 정부의 개입을 다룰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알지 않아도 한국이 지금 어느 위치에 있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며, 그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게 해준 제목 그대로 시민을 위한 교양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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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 안경, 망원경, 자명종으로 살펴보는 조선의 서양 문물 수용사
강명관 지음 / 휴머니스트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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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 들어온 서양 물건들에 대한 반응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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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다 사람 - 이 변호사의 친절한 생활법률
이재구 지음 / 호메로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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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누구나 알아야할 필수상식입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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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보 투자왕되기 -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한 HTS활용법
최택규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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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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